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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 문경은, "다시 연승 못하란 법 없다. 분위기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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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 지시하는 문경은 감독. [사진=뉴시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잠실학생)=배성문 기자] "4연승도 하며 분위기 탔었습니다. 다시 연승 못하란 법 없죠. 다시 한 번 분위기 만들어 보겠습니다."

SK 나이츠는 17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안양 KGC와의 경기를 78-83으로 패했다. 최부경 복귀 후 4연승을 내달리며 상승세를 탔지만 최근 2경기를 내리 패배하며 2연패에 빠졌다.

SK 문경은 감독은 "2쿼터, 3쿼터 상대방이 팀파울에 일찍 걸렸는데 이를 이용하지 못한 점이 아쉽다. 그래도 3-2 드롭존수비를 쓰며 많이 따라갔지만 이후에 공격이 잘 풀리지 않았다"며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이날 패인은 '역습 허용'과 '포스트'였다. 문 감독은 "잘못된 공격 선택으로 인해 상대방에게 역습 찬스를 많이 내줬고, 포스트에서 약점을 드러냈다"고 패인을 짚었다. 이어 그는 최근 좋았던 분위기를 생각하며 "아직 경기는 많이 남아있고, 4연승하며 분위기도 타봤다. 다시 연승 못하란 법은 없으니 다시 한 번 분위기 만들어 보겠다"며 추후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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