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두바이데저트클래식 1R] 왕정훈 1언더파, 선두는 6언더파 가르시아
이미지중앙

가르시아가 두바이데저트클래식 첫날 선두에 올랐다. [사진=유러피언투어]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지난주 카타르마스터스에서 우승한 왕정훈(22)이 유러피언투어 오메가두바이데저트클래식(총상금 265만 달러) 첫날 39위에 머물렀다.

왕정훈은 2일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의 에미리트골프클럽 마즈리스 코스(파72 7,328야드)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5번 홀(파4 451야드)과 7번(파3 186야드)홀에서 버디를 잡으면서 타수를 줄였으나 17번 홀에서 보기를 범해 디펜딩챔피언 대니 윌렛(잉글랜드)과 함께 공동 39위(1언더파 71타)를 기록했다.

왕정훈은 일주일 사이에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짧은 기간에 유러피언투어 3승을 거두었고, 현재 세계랭킹 39위에 아부다비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토미 플릿우드에 이어 로드투두바이 랭킹에서도 2위에 올라 있기 때문이다.

세계 랭킹 15위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가 7언더파 65타를 치면서 선두에 올랐다. 조지 쾨지(남아공)와 펠리페 아귈라(필리핀)이 6언더파 66타로 공동 2위에 올라 있다. 어머니가 한국인인 데이비드 립스키(미국)는 5언더파 67타로 공동 4위군을 형성하고 있다. 헨릭 스텐손(스웨덴)은 그레엄 맥도웰(북아일랜드) 등과 함께 4언더파68타로 공동 8위에 올랐다.

이 대회 역대 2승을 차지한 타이거 우즈는 짧은 거리의 퍼트를 놓치는 컨디션 난조로 보기만 5개를 범하면서 5오버파 77타로 공동 123위의 하위권으로 쳐졌다. 이수민(24 CJ오쇼핑)도 6오버파 78타로 최하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sport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