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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피셜] 안산, 창단 첫 외국인 선수 FW 루카 로트코비치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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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그리너스 FC가 창단 첫 외국인 선수인 루카 로트코비치 영입을 완료했다. [사진=안산 그리너스 FC 제공]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아름 기자] 올해 K리그 챌린지에 첫 발을 내딛는 안산 그리너스 FC가 첫 외국인 선수를 영입했다. 몬테네그로 출신의 루카 로트코비치(28)가 그 주인공이다.

로트코비치는 2009년 자국 몬테네그로의 페트로바치 클럽에서 데뷔, 2014년 이스라엘의 마카비 페타 티크바 클럽으로의 이적을 통해 해외무대로 진출했다. 이후 카자흐스탄 등을 거쳐 2016년 벨라루스의 리그 7회 우승에 빛나는 명문 클럽 디나모 민스트에서 활약하였으며, 지난해까지 프로 통산 총 186경기 출전 74골을 기록했다.

계약기간은 3년이다. 안산은 로트코비치가 팀의 핵심 골잡이로 자리잡기를 바라고 있다. 177cm, 83kg의 체격조건을 갖춘 로트코비치는 크지 않은 신장에도 불구하고 공에 대한 강한 집중력으로 제공권에서 쉽게 밀리지 않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탁월한 골 결정력과 빠른 슈팅 타이밍은 라돈치치, 데얀에 이은 또 다른 K리그 '몬테네그로 특급'이 되기에 부족함이 없다는 평가다.

입국 후 안산 선수단에 합류해 동계 전지훈련을 소화하고 있는 로트코비치는 "한국에서 큰 활약을 펼치고 있는 데얀의 발자취를 따라 많은 골을 넣고 팬들을 즐겁게 하겠다"라고 이적 소감을 밝혔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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