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배성문 기자] KBL이 오는 16일(월) 프로농구 올스타전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

KBL은 티켓링크를 통해 1월 22일(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개최하는 2016-2017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 입장권 예매를 시작한다.

KBL 출범 이후 처음으로 부산에서 개최되는 이번 올스타전은 22일(일) 오후 2시 20분부터 4시 25분까지 KBS1TV를 통해 생중계된다. 본 행사 전 오후 1시부터는 올스타에 출전하는 국내선수와 외국선수가 맞붙는 3 on 3 대회, 덩크 및 3점슛 컨테스트 예선이 펼쳐진다.

올스타전 초대가수로는 인기 걸그룹 ‘에이핑크’ (박초롱, 윤보미, 정은지, 손나은, 김남주, 오하영)으로 확정되었다. 2011년 데뷔해 ‘노노노’, ‘미스터츄’ 등의 곡으로 큰 인기를 얻었으며 지난달 12월 신곡 ‘별의별’로 컴백해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올스타전 무대 또한 화려하게 수놓을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기아자동차 모닝 스마트 오토 등 풍성한 경품이 준비되어 있다.

티켓 예매는 1월 16일(월) 낮 12시부터 시작되며 VIP석 10만원, 플로어석 6만원, 2층 지정석 1만 5천원, 2층 자유석 1만 2천원, 3층 자유석은 8천원에 판매되며 장애인, 경로, 국가유공자는 비지정석에 한해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한편 올스타전이 펼쳐지는 전날 1월 21일(토) 16시부터 부산 사직체육관에서는 선수와 함께하는 ‘KBL 복명가왕’ 및 초청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지는 ‘토.토.농 팬 페스티벌’(토요일 토요일은 농구다)을 개최하며 이 행사는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sport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