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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디아 고, 에코골프와 골프화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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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 고는 올해부터 에코골프화를 착용하고 골프 대회에 출전한다. [사진=에코골프 제공]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남화영 기자] 세계 여자 골프 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혁신적인 신발 제조 기술로 골프화 시장을 이끄는 에코골프와 계약을 체결했다. 리디아 고는 에코의 SS17 라인 중 BIOM G2 모델을 주로 신을 예정이며 셔츠 칼라에 에코 로고를 달고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리디아 고는 “에코골프 가족이 되어 매우 기쁘고 어서 빨리 시합에 나가고 싶다”면서 “에코는 편안하고 라운드 하는 데도 최고의 골프화로 평판을 얻고 있는데 신어본 신제품도 아주 편하고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지난해 코치와 캐디를 교체하고 올해초 PXG와 용품 계약을 한 리디아 고는 골프화까지 전반적인 변화를 주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각종 최연소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리디아 고는 2012년 아마추어 때 CN캐내디언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2015년 에비앙챔피언십 우승으로 최연소 여성 메이저 챔피언이 되었다. 또한 그녀는 2개의 메이저 챔피언십을 포함하여 LPGA와 유럽 투어에서 18번의 놀라운 우승을 거두었다.

에코골프는 올해 리디아 고 외에도 오랜 에코골프의 대표모델인 프레드 커플스, 어니 엘스, 피터 헨슨, 이민지, 케롤린 매슨 등 많은 선수들을 후원하고 있다. 덴마크의 에코골프화는 가죽의 생산부터 완성품까지 모두 직영공장에서 생산되며 하나의 골프화를 생산하기 위해 무려 225번이 넘는 공정을 거치는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다. 에코를 신는 선수들도 골프를 부드럽고 편안하게 즐기는 선수들을 중심으로 계약 관계를 유지한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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