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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던롭 젝시오, 세계 3위 한국 시장 겨냥한 제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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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던롭 젝시오 왼쪽부터 DSP 오오니시 전무, 키나메리 사장, 홍순성 DSK 대표, 김건수 프로.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던롭의 하이엔드급 유저를 타깃으로 한 브랜드 젝시오가 세계 3대 시장으로 성장한 한국 시장을 겨냥한 신제품 뉴젝시오 프라임 로얄에디션과 포지드 아이언을 출시했다.

젝시오는 10일 일본의 DSP 오오니시 상무와 카즈오 키나메리 사장이 방한해 신제품 출시와 함께 미디어데이를 함께 해 한국 스펙과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재차 확인했다. 키나메리 사장은 “던롭은 세계 80여국에 나가는데 일본이 1180억엔으로 미국에 이어 2위이고 한국이 470억엔으로 단일 시장으로는 세 번째로 크다”면서 한국 스펙의 출시에 의미를 부여했다.

뉴 젝시오 프라임 로열에디션은 국내 골퍼를 타깃으로 준비한 프리미엄급 제품이다. 한국인의 체형, 운동 습관, 스윙 장단점 등을 철저히 분석한 한국형 클럽이다. 드라이버와 페어웨이우드는 더욱 가벼운 46인치 샤프트, 그립의 중량을 가볍게 해 빠른 스윙을 실현시켰다. 여기에 낮고 깊은 무게 중심 설계의 쉘로우 백 디자인은 높은 발사각을 실현시켜 쉽게 볼을 띄우고 더 멀리 보낼 수 있게 했다.

홍순성 던롭 대표는 “올해 제품군은 기능성을 달성한 외에 젝시오가 추구해온 품격을 살린 제품”이라면서 “자체 실험을 통해서도 비거리 증가 등의 효과가 나온 데 이어 타구감, 타구음 등에서도 만족하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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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뉴젝시오 프라임 로얄에디션과 젝시오 포지드가 소개되었다. [사진=던롭 제공]


아이언 역시 낮고 깊은 무게 중심 설계와 넓어진 스윗 스팟으로 관용성을 높였다. 또한 티타늄 페이스를 솔쪽으로 확대, 클럽페이스 아래 부분에 맞을 경우에도 비거리 손실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여성 골퍼들을 위해 개발된 ‘레이디스 버전’이 별도로 출시된다.

함께 선보인 신제품 뉴젝시오 포지드는 골든그랜스슬램을 달성한 박인비의 아이언으로 잘 알려져 있다. 중급 이상의 실력자들이 스윙을 할 때 클럽 헤드가 열리는 것을 발견, 맞춤형 솔의 형태인 V.T.SOLE 디자인을 도입했다. 그 결과 지면과의 저항을 최소화 해 볼 스피드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안정된 비거리와 방향성을 실현했다. 특히 증가된 바운스는 필드에서 더욱 효과적이라는 것이 던롭 측의 설명이다.

또한 클럽 페이스의 반발력 향상에 핵심이 되는 씬 에어리어(Thin Area)를 20% 확장해 볼 스피드를 증가시켰다. 비거리 향상은 실험을 통해 확인했다. 뉴 젝시오 포지드는 던롭골프과학연구소가 스윙 테스트를 한 결과 평균 비거리가 기존모델보다 1.7야드에서 2.4야드 증가했다. 카본 샤프트에서는 2.4야드 늘어났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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