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저니맨 외인구단, '진동한 감독 체제'
이미지중앙

'저니맨 외인구단 파이팅' 지난 10일 첫 미팅을 가진 진동한 감독(가운데)과 저니맨 외인구단 선수들. [사진=저니맨스포츠 제공]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아름 기자] 올해 창단을 앞두고 있는 독립구단 저니맨 외인구단이 초대 감독으로 진동한(55) 전 울산공고 감독을 선임했다.

경북고-고려대 출신 진동한 감독은 1984년 신인지명회의에서 1차 지명으로 삼성 라이온즈의 유니폼을 입었다. 우완 잠수함 투수였던 그는 삼성(1984~1989)과 쌍방울(1991~1992)을 거치며 프로 통산 165경기에 나서 598.1이닝을 소화하며 34승 32패 9세이브 평균자책점 4.12를 기록했다.

은퇴 후 쌍방울 레이더스 스카우트로 야구 인생의 제2막을 연 진 감독은 도산초등학교 야구부 감독을 맡으며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울산공업고등학교 감독직을 역임하며 아마야구 발전에 힘써왔다.

진동한 감독 영입으로 저니맨 외인구단은 코칭스태프 강화에 성공했다. 기존 최재호 수석코치를 비롯해 윤동건, 조성원 코치가 진동한 감독을 보좌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며 독립야구판에 새 바람을 일으킬 준비를 마쳤다.

sport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