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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우슈협회, 김진권 캄보디아 태극권협회 총재에 공로패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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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범 대한우슈협회 회장(왼쪽)과 김진권 캄보디아 태극권협회 총재. [사진=대한우슈협회 제공]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아름 기자] 캄보디아에서 태극권을 널리 알려온 김진권 캄보디아 태극권협회 총재가 대한우슈협회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대한우슈협회는 11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 훈센공원에서 열릴 예정인 '해외연맹체 한인회 방문 협약식' 실무 협의회에 앞서 김진권 캄보디아 태극권협회 총재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박창범 대한우슈협회장이 참여해 직접 공로패를 수여했다.

캄보디아는 우슈 불모지였다. 김진권 총재는 1997년 캄보디아에 정착, 지난 20년간 캄보디아에 태극권을 널리 알리며 우슈 보급에 힘써왔다.

김진권 총재는 "한국인으로서 이만큼 일군 사실만으로도 보람되고 기쁘다. 그동안 길러낸 제자들이 여러 국제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협회 조직도 탄탄해졌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박창범 회장은 "혈혈단신으로 캄보디아에 넘어가 한국인으로서 태극권을 알리고 뿌리를 내린 지 올해로 20년을 맞아 이를 축하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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