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곽수정 객원기자]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오는 1월 18일(수) 오후 2시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실시되는 제4대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선거에 후보자 2명이 등록 신청을 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6일 오후 6시 후보 등록 마감 결과 회장 후보자는 이명호 전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장(60세), 장춘배 전 대한장애인체육회 부회장(62세) 등 2명(이상 기호순)이다. 각 후보자들은 1월 7일(토)부터 1월 17일(화)까지 11일간 선거공보와 전화, 명함 또는 정보통신망을 이용하여 선거운동을 할 수 있으며, 선거 당일에는 자기소개 및 소견발표를 할 수 있다. 선거운동에 앞서 등록을 마친 두 후보가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선거 공명선거 실천 결의대회’에 참석하여 공명선거 실천 결의를 다짐하고 결의문을 채택했다.

한편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을 선출할 선거인 대상자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정가맹단체장 31명, 시도장애인체육회장 17명, 대한민국 국적을 지닌 IPC 집행위원 1명, 선수대표 8명, 지도자 대표 4명, 심판 대표 4명, 학계 대표 2명 등 총 67명이며, 이의신청 절차를 거쳐 1월 8일(일) 최종 확정된다.

선거인은 18일 선거에서 한 표를 행사한다. 당선인은 유효투표 중 다수득표자로 결정되며, 다수득표수가 동수인 경우에는 연장자로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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