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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구토토] 매치 70회차, "오리온-서울삼성전, 오리온 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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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유태원 기자] 국내 농구팬들은 21일(수)에 열리는 2016-2017시즌 남자프로농구(KBL) 오리온-서울삼성전에서 홈팀 오리온의 우세를 전망했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대표 손준철)는 21일 오후 7시에 고양체육관에서 열리는 오리온-서울삼성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매치 70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오리온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가 다수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자세한 투표율을 살펴보면 44.24%가 홈팀 오리온의 승리에 투표했고, 원정팀인 서울삼성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29.66%로 나타났다. 나머지 26.10%는 10점 이내 박빙 승부에 투표했다.

전반전 역시 오리온의 리드 예상이 40.27%를 기록했고, 서울삼성의 리드(35.17)와 5점 이내 박빙(24.56%)순으로 집계됐다. 최종 득점대에서는 오리온이 90점대, 서울삼성이 80점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 24.45%로 1순위를 차지했다.

오리온의 경우 안방에서 8승1패로 매우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전력의 핵인 에런 헤인즈가 부상을 당하며 공격력에 큰 공백이 생겼다는 점은 변수로 작용될 수 있는 요소다.

치열한 선두 싸움으로 갈 길 바쁜 서울삼성은 원주 동부와 창원 LG에 패하며 올 시즌 첫 연패에 빠졌다. 5경기 연속으로 진행된 기나긴 원정길이 체력적인 부담으로 돌아온 것. 이번 오리온전을 비롯해 KGC와 SK전까지 원정으로 치러야 하는 삼성에게는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는 기간이다.

헤인즈가 없는 오리온과 원정길에 지친 삼성이 정상적인 전력을 가동하지 못한다면 낮은 점수대가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한편, 이번 농구토토 매치 70회차는 경기시작 10분 전인 21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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