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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PGA Q스쿨 4R] 다크호스 그린 선두, 이번엔 이정은이 1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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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스쿨 4라운드에서 선두로 치고 올라온 제이 마리 그린. [사진=LP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제이 마리 그린(미국)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퀄리파잉(Q)스쿨 넷째날 ‘다크호스’처럼 선두로 치고 올라왔다.

그린은 4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데이토나비치의 LPGA인터내셔널 골프장 힐코스에서 버디 5개에 보기와 더블보기를 하나씩 더해 2언더파 70타를 쳤다. 4라운드 합계 15언더 273타로 2타차 선두다.

올라피아 크리슨도티르(아이슬란드)가 존스코스에서 4언더파 68타로 단독 2위(13언더파 275타)로 뛰어올랐다. 반면 줄곧 선두를 유지하던 일본의 17세 천재소녀 나사 하타오카는 3오버파 75타를 치면서 4위(11언더파 277타)로 내려갔다.

이정은5(28 교촌F&B)는 보기없이 3개의 버디를 잡으면서 69타를 작성해 순위는 5계단 오른 10위(7언더파 281타)가 됐다. 오지영(28)은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이븐파 72타에 그치면서 공동 16위(5언더파 283타)로 떨어졌다. 미국 2부 투어 출신 김민지도 1오버파 73타로 공동 23위(3언더파 285타)로 내려앉았다. 강혜지(26 한화)는 한타를 줄여 공동 50위(1오버파 289타)가 됐다.

90홀의 혈전으로 불리는 퀄리파잉에서 출전한 156명의 선수 중에 한국 선수는 탈락자 없이 70명 커트라인에 모두 들었다. 내년 시드를 받는 45명(20명 풀시드, 25명 조건부)을 가리는 레이스는 이제 마지막 18홀만을 남겨두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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