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타이틀리스트, 올해 전세계 투어 사용률, 승률 1위
이미지중앙

타이틀리스트가 데럴서베이가 조사한 용품 사용 1위에 올랐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2016년 올해 전세계 프로 투어에서 가장 많은 사용률과 우승률을 기록한 볼은 타이틀리스트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의 권위 있는 리서치기관 데럴서베이에 따르면 2016년 11월 현재 전세계 투어에서 타이틀리스트 사용률은 67%로 2위 브랜드의 사용률 11%와 비교하면 6배에 달하는 압도적인 격차를 보였다. 우승률에서 184회의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65%의 우승률을 기록했고, 2위 35회와는 5배 가량 차이를 벌렸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15-16시즌에서는 사용률 65%를 기록하며 2위 브랜드(10%)와 6배 이상의 차이를 보였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도 73%의 사용률로 2위 브랜드 7%의 기록에 비하면 10배에 달하는 수치다.

우승률은 PGA투어 46개 대회 중 22개에서 48% 승률, LPGA투어에서는 33개 대회 중 23개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70%의 우승률을 기록했다.

국내 리서치업체인 CNPS와 타이틀리스트 자체 조사에 따르면 한국남자프로골프(KPGT)투어에서 82%,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도 53%의 사용률로 1위를 기록했다. 특히 KPGA투어에서는 총 13개 대회에서 12승으로 승률 92%, KLPGA투어는 32번의 대회에서 21번의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승률 66%를 기록했다.
sport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