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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SM클래식 4명이 가진 연장 2홀서 대회 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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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M클래식은 21일 연장 2번째 홀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다음날로 경기가 미뤄졌다. [사진=PGA투어]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올해 마지막 미국프로골프(PGA)투어 RSM클래식이 연장 2번째 홀에서도 우승자를 가리지 못하고 하루 뒤로 미뤄졌다.

첫날 9언더파로 선두로 올라 3일간 리더보드 맨 위를 지킨 매킨지 휴스(캐나다)가 21일(한국시간) 조지아주 시아일랜드골프클럽 시사이드 코스(파70 7005야드)에서 열린 파이널 라운드에서 1언더파 69타에 그쳤다. 대회를 마쳤을 땐 헨릭 놀렌더(스웨덴, 이날 5언더파), 블레인 바버(미국, 4언더파), 카밀로 비제가스(콜롬비아, 2언더파), 빌리 호셀(미국 2언더파)까지 5명이 17언더 265타 동타였다. 연장전 플레이가 처음인 5명이 18번홀(파4 469야드)에서 가진 연장 첫홀에서 호셀은 파 퍼트를 놓치면서 떨어져나갔다.

남은 네 명은 같은 홀에서 연장 두 번째 홀을 플레이했으나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대회조직위는 일몰로 인해 이어지는 연장 홀을 하루 뒤(한국 시간 21일 밤 11시)로 미뤘다. 휴즈는 2013년 캐나다투어에 데뷔해 상금 1위를 했으며 2014년과 2016년 시즌에 2부투어인 웹닷컴투어를 뛰고 상금 20위로 올라 2016~17시즌에 1부 리그에 올라온 루키다. 바버는 2014년 웹닷컴투어 27위로 1부에 들어와 100위권 밖에서 투어유지를 간신히 해오던 선수다. 비제가스는 2부 투어로 내려갔다가 다시 복귀했다.

한국 선수중에 김민휘(24)로 버디 5개에 보기 2개로 3언더파 67타로 순위를 18계단 올려 재미교포 존허, 마이클 김과 함께 공동 27위(10언더파 272타)로 마쳤다. 강성훈(30)은 이날 한 타를 줄이는 데 그쳐 공동 33위(9언더파 273타), 노승열(25 나이키골프)은 4타를 잃으면서 공동 58위(5언더파 277타)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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