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2.5kg가 야속해' 이상연, 세계대학역도선수권 銀 3개 획득
이미지중앙

이상연(한국체대 21). [사진=대한역도연맹 제공]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아름 기자] 몸무게 차이가 금메달을 갈랐다. 금인 듯 보였던 한국체대 이상연(21)의 메달은 은빛이 됐다.

이상연은 15일(현지시간) 멕시코 메리다에서 열린 제5회 세계대학역도선수권대회 남자 69kg급에서 인상 138kg, 용상 175kg, 합계 313kg를 들어올렸다. 천리쥔(중국)과 함께 1위 기록을 작성했다.

금메달을 목전에서 놓쳤다. 2.58kg의 몸무게 차이가 바로 그 이유다. 역도에서는 같은 기록일 경우 몸무게가 적게 나가는 선수에게 앞 순위를 준다. 때문에 같은 기록을 세우고도 금메달이 아닌 은메달을 목에 걸어야만 했다. 이상연의 몸무게는 68.48kg, 천리쥔은 65.9kg였다.

sport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