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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 최종예선] ‘이정협 원톱’ 대표팀, 운명의 우즈벡전 베스트11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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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전방 스트라이커로 낙점 받은 이정협(좌)과 위기의 슈틸리케 감독(우). [사진=뉴시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임재원 기자] 위기에 빠진 슈틸리케 감독이 선택한 원톱 카드는 역시 이정협이었다.

한국 대표팀이 1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를 앞두고 선발명단을 발표했다. 가장 주목이 된 최전방 스트라이커 자리는 ‘슈틸리케의 황태자’ 이정협이 배치됐다.

슈틸리케 감독은 캐나다 전과는 달리 4-1-4-1 전형을 들고 나왔다. 김승규가 골문을 지키는 가운데 박주호, 김기희, 장현수, 김창수가 포백을 구성한다. 원 볼란치에는 ‘주장’ 기성용이 나선다.

손흥민이 왼쪽 윙어로 복귀한 가운데 구자철과 남태희가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에 배치됐다. 오른쪽 윙어는 최근 계속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는 지동원이 부름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최전방 스트라이커는 이정협이다.

운명의 대결이다. 만일 이번 경기에서 승점 3점 획득에 실패한다면 월드컵 본선 진출이 더욱 힘들어진다. 슈틸리케 감독의 입지가 달린 경기인 만큼 많은 축구팬들의 관심이 더욱 쏠릴 것으로 보인다.

*한국(4-1-4-1): 김승규 - 박주호 김기희 장현수 김창수 - 기성용 - 손흥민 구자철 남태희 지동원 - 이정협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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