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조윤지 ADT캡스챔피언십 우승, 신인왕은 이정은6
이미지중앙

조윤지가 13일 4번 홀을 버디로 잡고 웃으며 홀아웃하고 있다. [사진=KLP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남화영 기자] 조윤지(25 NH투자증권)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즌 최종전 ADT캡스챔피언십(총상금 5억원) 마지막라운드에서 4타를 줄이며 한 타차 우승했다.

조윤지는 13일 경기도 이천 사우스스프링스골프장(파72 6505야드)에서 열린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에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로 마쳤다. 11언더파 205타로 한 타차 우승을 거두면서 지난해 7월 BMW레이디스챔피언십 이후 1년4개월 만에 통산 3승을 거두었다.

이민영2(24 한화)가 버디 7개에 보기 2개로 5언더파 67타로 66타를 친 이다연(19)과 함께 공동 2위(10언더파 206타)로 마쳤다. 대상 수상자인 고진영은 이날 버디 4개에 보기 4개로 이븐파를 기록하며 17위(4언더파 212타)로 마무리했다.

신인왕 경쟁을 하던 이소영은 2오버파 74타로 공동 44위로 마쳤고, 이정은6(20 토니모리)는 이날 5언더파 67타를 치면서 51위(2오버파 218타)로 마쳤다. 포인트에서 앞선 이정은6가 신인상을 받게 됐다. 이정은은 “신인상을 경쟁하는 선수들이 모두 국가대표를 했었기 때문에 꼭 하고 싶었다”면서 “생애 한 번밖에 없는 상을 타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sport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