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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0년대 LPGA투어 스타 돈 코 존스 암 투병 끝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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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전의 돈 코 존스. [사진=LPGA투어]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90년대 LPGA투어에서 활약했던 돈 코 존스(캐나다)가 암으로 사망했다.

미국 골프채널은 13일 “LPGA투어에서 3승을 거둔 돈 코 존스가 12일 암 투병 끝에 향년 56세를 일기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돈 코 존스는 플로리다주 템파의 자택에서 남편 등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다.

박세리가 맹활약하던 90년대 후반까지 LPGA투어에서 선수로 뛴 돈 코 존스는 지난 3월 탈분화 연골육종이란 뼈 관련 암 진단을 받았으며 항암치료에 나섰으나 이날 숨졌다.

캐나다 출신인 돈 코 존스는 25년간 선수로 활약했으며 92년 캠퍼여자오픈과 94년 헬스사우스 팜비치 클래식, 95년 크라이슬러 플리머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3승을 거뒀다. 이에 대한 공로로 돈 코 존스는 2003년 캐나다 골프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LPGA투어 선수들은 지난 달 돈 코 존스의 투병을 돕기 위해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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