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지 시티의 선발 라인업. [사진=스완지 시티 트위터]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종훈 기자] 기성용(스완지시티)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전에 선발 출격한다.
스완지시티(이하 스완지)와 맨유는 7일 오전 웨일스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2016/17 프리미어리그(PL) 11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양 팀 모두 최근 분위기가 좋지 않다. 스완지는 1승 2무 7패로 리그 19위, 맨유는 4승 3무 3패로 8위에 랭크되어 있다.
스완지는 4-4-2 포메이션 카드를 꺼냈다. 투톱에는 페라난도 요렌테와 보르하 바스톤이 선다. 질피 시구르드손, 레온 브리튼, 기성용, 웨인 라우틀리지가 중원에서 호흡을 맞추며 스티븐 킹슬리, 알피 모손, 마이크 반 더 후른, 앙헬 랑헬이 수비진을 구축했다. 골키퍼 장갑은 우카시 파비안스키가 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발 라인업.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트위터]
이에 맞서는 맨유는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최전방에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골을 노린다. 웨인 루니, 폴 포그바, 후안 마타가 2선에서 화력을 지원하고 마이클 캐릭과 마루앙 펠라이니가 중원을 구축한다. 백포는 애슐리 영, 필 존스, 마르코스 로호, 마테오 다르미안이 서고, 골문은 다비드 데 헤아가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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