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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리그 클래식] ‘챔피언 결정전’ 전북-서울, 나란히 선발라인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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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란히 선발 출전한 고요한(좌)과 김신욱(우).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임재원 기자] 김신욱과 데얀이 K리그 클래식 우승컵을 두고 격독한다.

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K리그 클래식 38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전북현대와 FC서울이 나란히 선발명단을 발표했다. 김신욱과 데얀이 각 팀의 원톱으로서 공격을 지휘한다.

먼저 홈팀 전북현대는 4-1-4-1 전형으로 나선다.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권순태가 골키퍼 장갑을 끼는 가운데 박원재, 김형일, 조성환, 최철순이 수비라인을 구성한다. 원볼란치로는 신형민이 낙점을 받았다.

2선에는 K리그 클래식 MVP 후보에 올라있는 레오나르도를 중심으로 로이킴 라인(로페즈, 이재성, 김보경)이 그대로 출전했다. 최전방은 최근 감각이 좋은 김신욱이다.

원정팀 서울 역시 4-1-4-1 전형을 들고 나왔다. 유현 골키퍼가 최후방을 지키는 가운데 고광민, 김남춘, 곽태휘, 고요한이 포백을 구성한다. 중앙 미드필더에는 오스마르를 수비형으로 배치하고 주세종과 다카하기가 2선에 배치된다.

전북의 공격을 뚫어야 하는 공격라인에는 센터 포워드 데얀을 중심으로 좌우에 윤일로과 윤승원이 배치됐다. 황선홍 감독은 아드리아노를 선발 명단에서 제외하는 모험을 실행했는데 과연 이것이 현명한 판단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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