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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토봇의 천기누설] 공든 탑이 무너지랴

# 프로토승부식 89회차 96번 ? 첼시 vs 에버턴 11월 6일 02:30(한국시간) / EPL

‘공든 탑은 결코 하루아침에 무너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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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 첼시와 에버턴의 리그 11라운드 경기다. 홈팀 첼시는 현재 7승 1무 2패로 리그 4위를 기록 중이다. 원정팀 에버턴은 현재 5승 3무 2패로 리그 6위로 첼시에 비해 약간 밀리는 모습을 보인다.

첼시는 지난 31일 사우샘프턴과의 원정경기에서 공수가 잘 조화된 모습을 보여주며 2-0 승리를 거뒀다. 아자르와 코스타가 확실히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줬고 스리백이 정착된 모습이 보인다. 최근 10경기 5승 2무 3패로 나쁘지 않은 퍼포먼스를 보이고 있으며 현재 4연승 중이다. 원정에서 2승 2무 2패인 것과 달리 홈에서는 3승 1패로 홈에서 더욱 강한 모습을 보인다.

에버턴은 30일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후반에만 두골을 넣으며 2-0으로 승리했다. 수비에서 특히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10경기 5승 2무 3패로 나쁘지 않은 성적을 기록 중이다. 하지만 첼시와 마찬가지로 홈에서는 4승 1무 1패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만, 원정에서는 1승 1무 2패로 썩 좋지 않다

양 팀 모두 공격적인 팀으로 난타전이 예상된다. 경기 초반 미드 압박부터 시작하여 공격적으로 나올 공산이 크다. 다만 최근 폼이 에버턴 보단 첼시가 좀 더 우위에 있고, 초기 부적응에도 불구하고 콘테 감독이 천천히 공을 들여 자신의 색깔을 입혀나간 첼시가 경기를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 프로토승부식 89회차 190번 ? 스완지 vs 맨유 11월 7일 00:00(한국시간) / EPL

‘이빨 빠진 호랑이와 뿔없는 사슴의 대결, 요행을 바라다간 큰 낭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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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지와 맨유의 리그 11번째 경기다. 홈팀 스완지는 현재 1승 2무 7패로 리그 19위를 기록 중이며 원정팀 맨유는 현재 4승 3무 3패로 리그 8위다. 순위 상으로는 그나마 맨유가 유리한 경기.

스완지는 이적시장에서 주축 선수들을 내보낸 후 이렇다 할 영입이 없었다. 그 결과 공격과 수비 모두 무너지며 19위까지 추락하고 말았다. 지난 1일 스토크시티와의 경기에서 역시 후반에 무너지며 1-3 패배를 당했다. 최근 10경기 1승 2무 7패를 기록하고 있으며 1라운드 승리 이후 승리를 거두지 못하는 실정.

맨유는 최근 리그 3경기에서 득점을 한점도 내지 못할 정도로 공격이 막혀있다. 지난 29일 번리와의 홈경기에서도 상대 골키퍼의 연이은 선방에 막히며 많은 슈팅을 기록하고도 0-0 무승부로 마무리 되었다. 이브라히모비치, 마샬, 루니 등 모든 선수들의 득점력이 주저 않았다.

양 팀 모두 최근 리그에서 분위기가 침체되어 있다. 특히 두 팀 모두 창끝이 부러졌다고 표현할 정도로 공격에서 답이 없는 모습을 보인다. 다만 수비력에서는 스완지보단 맨유가 앞선다. 물론 맨유도 에릭 바이, 발렌시아 등 수비에서 부상자가 많아 변수가 있는 것은 사실이다. 지난 시즌 스완지가 맨유를 상대로 쉽게 무너지지 않은 점도 어느 정도 염두에 둬야하지만 객관적으로 맨유가 많이 유리한 상황임은 부정할 수 없다. [컴퍼스]

* 본 연재물은 스포츠정보제공업체인 컴퍼스가 서비스하는 데이터픽을 바탕으로 제작됩니다. 데이터픽은 스포츠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독자적인 승패는 알고리즘에 따라 경기결과를 예측합니다. <편집자 주>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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