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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CL] '뮐러-킴미히 연속골' 바이에른뮌헨, PSV에 2-1 리드(전반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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뮐러가 선취골을 넣은 뒤 포효하고 있다. [사진=유럽축구연맹 홈페이지]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복권빈 기자] 뮌헨이 전반을 압도했지만 PSV도 만만치 않았다.

바이에른뮌헨은 20일(한국시간) 알리안츠아레나에서 진행되고 있는 PSV 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D조 3차전 경기에서 2-1로 앞선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바이에른뮌헨이 압도적이 경기력으로 시종일관 PSV를 몰아붙였다. 적극적인 오버래핑과 간결한 패스로 측면을 완전히 허물었다. 결국 뮌헨이 먼저 2골 터트리며 결실을 얻었다.

전반 12분 코너킥 상황에서 아르헨 로벤의 기습적인 패스를 받은 토마스 뮐러가 집중력 있게 밀어 넣으며 선취골을 기록했다. 이어서 전반 20분 다비드 알라바의 크로스가 굴절되어 절묘한 위치로 떨어졌고, 조슈아 킴미히가 머리로 가볍게 밀어 넣었다.

하지만 PSV도 반격에 성공했다. 가스톤 페레이로의 날카로운 스루패스를 루치아노 나르싱이 강력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완전히 밀리던 분위기를 단숨에 바꾼 값진 만회골이었다. PSV는 기세를 몰아 전반 막판까지 뮌헨과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후반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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