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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 사진 한 장] '결승 진출이 전부가 아니다, 스포츠는 공정하고, 투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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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박병두 기자] 19일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FC서울과 전북현대의 AFC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 영문으로 적힌 대형 현수막이 걸렸다. 현수막에는 AFC 규정 73조 6항이 적혀 있었다. 해당 내용은 “AFC 대회 참가는 국내 대회, 혹은 국제 대회 경기의 결과에 대해 영향을 미치려는 직접적·간접적 모든 행동에 연루된 클럽, 혹은 회원국에 대해 즉각 거부될 수 있다. 해당 조항은 가능한 모든 제재 조치들과는 무관하게 집행된다"이다. 현수막을 내건 서울의 서포터즈 ‘수호신’은 전북 스카우트의 심판매수에 대해 한국프로축구연맹 상벌위원회가 내린 ‘솜방망이 처벌’을 비판하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연맹 상벌위는 지난 달 30일 전북에 대해 2016년 시즌 승점 9점을 삭감하고, 벌금 1억 원을 부과했다. 이에 서울, 수원, 울산 등 7개 팀의 서포터즈들이 연합해 이를 규탄하며 추가 징계를 요구한 바 있다. [사진=뉴시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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