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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경주인비테이셔널 1R, 우승없는 김재호, 변진재, 윤정호 공동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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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김시우, 최경주, 김태훈이 한 조로 페어웨이를 걷고 있다. [사진=KP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아직 우승이 없는 김재호(34 휴셈), 변진재(27 미르디엔씨), 윤정호(25 파인테크닉스)가 막판에 총상금 5억원으로 늘어난 현대해상최경주인비테이셔널 첫날 6언더파 65타로 공동 선두에 올랐다.

경기도 용인 88컨트리클럽(파71 6766야드)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김재호는 버디 9개에 보기와 더블보기를 하나씩 기록했다. 윤정호는 보기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냈다. 변진재는 보기 2개를 했지만 버디 8개로 타수를 줄였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신인왕이 예상되는 김시우(21 CJ대한통운)는 버디 5개를 잡았으나 파5 13번 홀에서 더블 보기와 14번 홀에서 보기로 타수를 잃으면서 2언더파 69타로 공동 16위에 머물렀다. 경기 후 김시우는 “2년 만에 참가한 한국대회여서 잔디 적응에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남은 3개 라운드에서 열심히 잘하겠다”고 말했다. 김시우는 “13번 홀에서 욕심을 냈다가 OB가 났다”고 설명했다.

최경주(46 SK텔레콤)는 버디 3개에 보기 2개로 1언더파 70타로 위창수와 함께 공동 36위다. “그린에서 컨트롤이 어려웠다”면서 “순조롭게 언더파로 잘 마무리해서 좋고, 조금씩 컨디션을 회복하면 재밌고 흥미진진한 대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년간의 투어 활동을 접고 은퇴를 선언한 위창수(44 테일러메이드)도 초청선수로 출전, 이날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를 기록하고 공동 36위를 차지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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