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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트진로챔피언십 1R] 인포그래픽으로 보는 선두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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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라운드 선두권 7명의 첫날 타수 등락. [그래픽=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조직위]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여주)=남화영 기자] 김지현(25 한화)의 단독 선두에 디펜딩챔피언 전인지(22 하이트진로) 등 6명이 한 타차 공동 2위를 형성했다.

6일 경기도 여주 블루헤런골프클럽(파72 6680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메이저 대회인 제17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첫날 선두 경쟁이 치열했다. 선두는 현재 상금 16위이자 아직 우승이 없는 김지현. 인코스를 전부 파로 지킨 김지현은 아웃코스에 들어선 후반에 스코어를 줄여나갔다. 3번홀을 시작으로 6,8,9번 홀에서 연달아 버디를 잡으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3번 홀 핀 오른쪽에서 한 5m거리에서 한 퍼트가 이날 선두로 오르게 한 샷이었다.

그 한 타차 뒤를 무려 6명의 선수가 3언더파 69타로 뒤따르고 있다. 전인지는 11시50분 1번홀에서 출발해 후반에만 4타를 줄였다. 8번 홀에서 보기를 하며 중위권으로 쳐졌으나 후반 12, 13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하며 타수를 줄여나갔다. 16번 홀 버디에 이어 마지막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했다.

8시30분 10번 홀에서 출발한 배선우(22 삼천리)는 첫홀 버디로 시작했다. 이 코스의 어렵게 세팅된 15, 17번 홀 버디에 이어 18번 홀도 타수를 줄였다. 후반에는 6,7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최예정2(25)는 8시 1번 홀에서 출발해 전반에는 6번 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후반에 11,12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았다. 16번 홀 보기에 이어 18번 홀에서 버디를 잡으면서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홍진주(33 대방건설)는 7시40분 10번 홀에서 출발해 버디 6개 보기 3개로 변동이 컸다. 후반 라운드인 3,4번 홀과 7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김보경(30 요진건설)은 11시10분 1번 홀에서 출발해 전반에 3번 홀 버디에 이어 8, 9,10 번 홀에서 3연속 버디를 잡아나갔다. 하지만 13, 15번 홀 보기로 타수를 잃고 마지막 홀 버디로 한타 만회했다.

신다빈(23 바이네르)은 전반에 3개의 버디를 한 뒤 12,15번 홀에서 보기를 하면서 타수를 잃었다.

장수연, 고진영, 김지희 등 8명이 2언더파 70타로 공동 8위, 박지영, 안시현, 아마추어 유해란 등 8명이 1언더파 16위를 형성하고 있다. 김지현(25 한화)의 단독 선두에 디펜딩챔피언 전인지(22 하이트진로) 등 6명이 한 타차 공동 2위를 형성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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