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군산CC전북오픈, 45세 노장 모중경 2타차 선두
이미지중앙

45세의 베테랑 모중경이 군산CC오픈 첫날 선두로 뛰어올랐다. [사진=KLP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모중경(45 타이틀리스트)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NS홈쇼핑 군산CC전북오픈 선두로 나섰다.

모중경은 1일 전북 군산CC 리드·레이크 코스(파72 7115야드)에서 열린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 1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1개로 7언더파 65타를 기록해 서요섭(20)과 전경석(21)을 2타 차로 제치고 선두를 달렸다. 1996년 투어에 입회한 투어 20년차 모중경은 지난 5월 매일유업오픈에서 10년 만에 우승을 차지한 이래 시즌 2승을 거둘 기회다. 2000년 9월 충청오픈을 시작으로 2002년 11월 KTRD오픈, 2004년 7월 스포츠토토오픈, 2006년 7월 가야오픈에 이어 올해 매일유업오픈에서 개인 통산 5승을 달성했다.

하반기 첫 대회인 KPGA선수권대회에서 김준성이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무명들이 리더보드 상단으로 뛰어올랐다. 국가 상비군 출신으로 올 시즌 첫 정규 투어에 뛰는 서요섭은 버디 7개와 보기 2개로 5언더파 67타로 2위다. 역시 올해 신인으로 경기를 치르는 전경석은 “마지막 세홀에서 보기 없이 1언더파를 기록한 것이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지난주 KPGA선수권에서 우승한 김준성도 3언더파 69타로 시즌 3승째를 노리는 최진호(32 현대제철)와 함께 리더보드 상단에 올랐다.

sport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