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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성현, 보그너MBN여자오픈서 시즌 6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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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트로피 들고 포즈 취한 박성현. [사진=KLP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미국에서 박인비, 일본에서 이보미에 이어 국내에서는 박성현(23 넵스)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보그너 MBN여자오픈에서 시즌 6승을 챙겼다.

박성현은 21일 경기도 양평 더스타휴 골프장(파72 6752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2타를 더 줄이며 70타로 마감했다. 2위와 4타차, 최종 합계 17언더파 199타로 정상에 올랐다. 2주전 제주도에서 열린 삼다수 마스터스 제패에 이은 2연승이다.

우승 상금 1억원을 보태 시즌 상금액을 9억 591만원으로 늘린 박성현은 김효주(21 롯데)가 2014년에 세운 시즌 최다 상금(12억 897만원)에 3억원 차이로 다가섰다. 신지애(28 스리본드)가 2007년에 세운 시즌 최다승인 9승에도 3승차로 다가섰다. 현재 상금, 다승, 대상 포인트, 평균 타수 등 주요 부문에서 모두 선두다.

박성현의 이날 관심사는 54홀 최저타 경신이었다. 2라운드까지 36홀 15언더파로 동타 기록이었다. 하지만 11번 홀 버디로 20언더파까지 타수를 낮췄지만 이후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보기 3개를 적어내 기록 작성은 무산됐다.

이미향(23 KB금융그룹)이 버디 3개에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쳐 2위(13언더파 203타)에 올랐고 김지현2(25 롯데)가 버디 5개에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쳐 3위(12언더파 204타)로 마무리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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