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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우올림픽 말말말] 홀인원을 우리는 세 번이나 본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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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중계하면서) 세 명의 홀인원을 본 겁니다."

▲ 조우종(KBS 골프 캐스터)
= 20일 저녁 리우올림픽 여자골프를 중계하던 중 김미현 해설위원의 입답에 답을 하며. 러시아의 미녀 골퍼 마리아 베르체노바의 4번 홀 홀인원을 보고 김미현 해설위원이 “홀인원 하면 3년 재수가 있고, 보는 사람도 행운이 있다죠”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조 캐스터는 리우 올림픽에서 세 명의 홀인원을 봤다고 응수. 3라운드 리디아 고의 홀인원, 그리고 첫째 날 중국의 린시유가 여자선수 중에서 처음 홀인원을 했다. 리우 올림픽 막판, 국민적 관심이 쏠린 여자 골프 최종 4라운드는 저녁 황금시대에 방송 3사가 모두 생중계로 편성하는 등 시청률 경쟁이 대단했다. KBS는 김미현, MBC는 최나연, SBS는 김영이 해설위원으로 참여했다. 골프 전문채널이 아닌 지상파 중계인 까닭에 SBS 배기완 아나운서 등 중계진은 골프에 익숙하지 않은 팬들을 위해 버디, 보기, 파의 개념 등 골프의 기본적인 룰도 친절하게 설명했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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