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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림픽 메달 테이블 14일째] 선두 미국은 메달 100개, 한국은 1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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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남화영 기자] 2016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폐막 3일을 앞둔 19일(한국시간) 오후 1시까지 한국은 동메달을 2개 추가해 금 7, 은 3, 동 8개로 총 18개다. 종합 순위는 그대로 11위를 유지하고 있다. 선두인 미국은 금메달 35개를 비롯해 총 100개를 달성했다.

미국의 또 하나의 메달밭인 육상이 시작되면서 금메달 9개를 비롯 은, 동메달도 8개씩 메달 행진이 시작됐다. 미국은 총 메달수 100개로 늘었다. 18일(한국시간) 오후에는 육상 멀리뛰기에서 티아나 바톨레타와 브리트니 리스가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로 신호탄을 쐈다. 이어 토리 보위가 여자 200m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고, 브리애나 롤린스, 니아 알리, 크리스티 캐스틀린은 100m 허들에서 금-은-동을 휩쓰는 등 한 시간 내에 무려 6개의 메달을 건져 올렸다.

종합 2위인 영국은 금메달을 3개 추가하면서 3위 중국과의 격차를 2개차로 다시 벌렸다. 그중 철인 3종 경기에서는 브라운리 형제가 나란히 금메달과 은메달을 차지하면서 형은 2회 연속 금메달을 차지했고, 런던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던 동생은 이번에는 은메달로 격상했다. 이밖에 영국에서는 요트 여자 2인승 경기에서도 금메달을 차지했다.

독일이 여자 비치발리볼에서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을 따내면서 러시아를 제치고 4위로 올라앉았다. 라우라 루드비히와 키라 발켄호르스트 조는 코파카바나 해변 비치발리볼 아레나에서 브라질과의 결승전에서 세트스코어 2-0으로 완승했다.

일본은 한국팀을 제치고 올라간 배드민턴 여자복식 결승전에서 세계 1위 마쓰모토 미사키-다카하시 아야카가 세계 6위인 덴마크를 누르고 금메달을 들어올렸다. 레슬링 여자 프리스타일 63kg에서 카와이 리사코가 벨라루스의 마리아 마마슈크를 눌렀다.

한국은 태권도와 배드민턴에서 동메달 2개를 추가했다. 애초 유력한 금메달 후보였던 이대훈은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열린 태권도 남자 68㎏급 8강전에서 진 뒤에 패자부활전을 통해 벨기에의 지우아드 아찹을 누르고 동메달을 획득했다. 배드민턴은 여자복식의 정경은-신승찬 조가 준결승에서 일본에 진 뒤 3,4위전에서 중국을 물리치면서 동메달을 획득해 그나마 '유종의 미'를 거뒀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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