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이닝 동안 탈삼진 7개를 잡아냈지만 3실점하며 마운드를 내려온 린드블럼. [사진=뉴시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배성문 기자] 롯데의 린드블럼이 5이닝 동안 탈삼진 7개를 잡아냈지만 끝내 마운드를 내려왔다.
린드블럼은 16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5이닝 동안 7개의 탈삼진을 기록했지만 볼넷 역시 4개를 기록하는 등 제구에 어려움을 보였다. 린드블럼은 1회부터 좋은 투구를 보였지만 롯데의 수비는 실책으로 실점을 허용하는 등 그의 활약을 뒷받침 해주지 못했다. 린드블럼은 5이닝 동안 투구수 111개를 기록하며 끝내 6회에는 마운드를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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