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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구스페셜+ 110회차 "이대호의 시애틀, LA에인절스에 승리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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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유태원 기자]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대표 손준철)는 오는 18일(목)에 열리는 미국프로야구(MLB)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110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LA에인절스-시애틀(3경기) 전에서 양 팀의 박빙승부를 예상했다.

투표율을 살펴보면, 원정팀 시애틀은 44.25%의 지지를 얻었고, 홈팀 LA에인절스는 37.63%에 그쳤다. 같은 점수대를 예상한 참가자는 18.12%였고, 최종 점수대의 경우 LA에인절스(4~5점)-시애틀(2~3점), LA에인절스 승리 예상이 8.0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약 10일 만에 다시 맞붙는 두 팀의 분위기는 완전히 상반된다. 시애틀은 최근 9경기에서 8승을 따내며 승승장구 하고 있는 반면, LA에인절스는 10연패를 당하면서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 흐름상 시애틀의 승리가 유력하지만, 양 팀의 맞대결에서 LA에인절스도 4승 5패로 녹록치 않은 전력을 뽐냈다는 점은 기억할 필요가 있다.

1경기 탬파베이-샌디에이고전에서는 탬파베이(46.00%)가 샌디에이고(36.15%)에 우세를 보였다. 같은 점수대는 17.82%로 집계됐고, 최종 점수대는 탬파베이(4~5점)-샌디에이고(2~3점)이 6.99%로 1순위를 차지했다.

2경기 애리조나-뉴욕메츠전의 경우 애리조나 승리 예상(45.21%)이 뉴욕메츠 승리예상(38.87%)보다 높게 나왔다. 같은 점수대가 15.92%로 뒤를 이었고, 최종 점수대는 애리조나(4~5점)-뉴욕메츠(2~3점)이 8.16%로 최다를 기록했다.

한편 MLB 3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야구토토 스페셜+ 110회차 게임은 오는 17일 밤 9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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