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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골퍼, 여행백에 하드케이스 선호도 65%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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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리스트가 한국에서 최초로 선보인 프로페셔널 하드케이스 롤러.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한국 골퍼들은 여행을 갈 때 내용물이 안전하게 보호되는 하드케이스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문 리서치업체 TNS가 지난해 3월26일부터 4월9일까지 2주간 지난 2년간 항공을 통한 골프 여행 경험이 있는 전국 성인 골퍼 10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대한민국 골프 여행 시장’ 리포트 결과다. 리서치를 의뢰한 골프용품사 타이틀리스트는 이를 바탕으로 골퍼들만을 위한 디테일한 기능성 설계와 감각적인 디자인을 신제품 라인에 담아 최근 출시했다.

타이틀리스트는 16일 한국 골퍼들의 여행 스타일 패턴과 성향을 파악해 이를 제품 반영한 ‘2016 한국형 프로페셔널 트래블 기어’ 라인을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소비자 조사 결과가 반영되어 한국에서 최초로 출시하는 하드 케이스 캐리어가 눈에 띈다. 타이틀리스트는 올해 신제품 출시에 앞서 한국 골퍼의 캐리서 성향 조사 결과를 함께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한국 골퍼들은 여행 용품 중 ‘캐리어’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았고 내구성, 디자인, 기능성을 캐리어 구매 기준으로 선택했다. 특히, 내구성과 확장성이 뛰어나고 내용물이 안전하게 보호되는 하드 케이스에 대한 선호도가 65%로 소프트 케이스보다 2배 가량 높았다. 타수가 낮은 골퍼일수록 골프 여행 준비시 모자, 골프화, 여벌의 옷 등 완벽하게 준비하고자 했으며 그에 따라 짐의 무게와 부피가 늘어나는 패턴을 보였다.

이번에 선보이는 프로페셔널 트래블 기어는 조사를 바탕으로 내구성, 디자인, 기능성 3가지를 주요 기준으로 삼았다. 이에 따라 단단한 소재, 다양한 사이즈와 컬러 옵션의 탄탄한 라인업 구성은 눈여겨 볼만하다. 간결한 유선형 라인의 세련된 하드 케이스 캐리어 제품은 내용물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으며 하드 케이스 파우치 제품도 함께 출시한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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