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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수연, 롯데렌터카 W지투어 2차 생애 첫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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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골프존 장성원 대표와 권수연, 롯데렌터카 IMC본부 최근영 팀장이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골프존]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스크린골프투어인 W지투어 5년차인 권수연(27)이 생애 첫승을 거뒀다. 골프존은 16일 지난 주말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열린 ‘2016-17시즌 롯데렌터카 W지투어(GTOUR) 2차 대회’ 결선에서 권수연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최종합계 7언더파를 기록한 권수연은 6언더파로 2위를 차지한 최수비(22), 4언더파를 친 신주원(22), 유재희(42), 최예지(21 MG새마을금고), 심보현(22) 등의 추격을 뿌리치고 우승을 거뒀다. 2012-13시즌부터 W지투어에서 뛴 권수연은 특히 이번 대회 전날 대상포진에 걸려 경기를 치루기에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값진 우승을 거둬 그 기쁨이 두 배였다.

권수연은 “대상포진 때문에 제대로 앉지 못해 힘들었는데 스윙에는 지장이 없어서 다행이었다”면서 “상승세를 탄만큼 남은 대회에서 추가 우승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우승 소감을 말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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