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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우올림픽] 성지현, 배드민턴 여자 단식 8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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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여자 단식 8강 진출에 성공한 성지현. [사진=뉴시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임규석 기자] 대한민국 배드민턴 여자 단식의 성지현(MG새마을금고)이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세계랭킹 7위 성지현은 14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리우센트로 파빌리온에서 열린 배드민턴 여자 단식 16강 전에서 세계랭킹 31위 불가리아의 린다 제트치리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2-0(21-15, 21-12)으로 승리를 챙겼다.

1세트에 성지현은 선취점을 가져가며 경기를 시작했다. 경기 중반 동점을 허용했으나 이내 집중력을 발휘하며 1세트를 따냈다. 2세트는 초반부터 박빙의 경기가 펼쳐졌다. 역전과 동점이 계속됐다. 중후반부터 몸이 풀린 성지현은 상대방의 범실이 이끌어내며 9점 차까지 벌렸다. 마지막 포인트를 남기고 자신의 장기인 크로스 스매시로 경기를 마무리 지으며 8강 진출을 확정시켰다.

성지현은 올림픽 기간 단 한 번의 세트도 패배하지 않으며 8강에 진출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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