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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우올림픽] 배드민턴 단식 이동근 16강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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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 진출에 실패한 이동근. [사진=이동근 선수 페이스북]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임규석 기자] 대한민국 남자 배드민턴 단식의 이동근(MG새마을금고)이 예선 두 번째 경기에서 패해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동근은 14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로 파빌리온에서 열린 배드민턴 남자 단식 예선 L조 2경기 빅토르 악셀센(덴마크)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2(11-21. 13-21)로 패배했다.

세계 랭킹 4위 악셀센의 벽은 높았다. 1세트 이동근은 악셀센에 선취점을 뺏기며 경기를 시작했다. 최선을 다했지만 10-21로 첫 세트를 내줬다. 2세트에 악셀센은 시작부터 내리 8점을 가져갔다. 이동근은 경기 중반 3점 차까지 따라 가며 분전했다. 그러나 악셀센의 경기 막판 집중력은 무서웠다. 이동근의 추격을 뿌리치며 2세트를 21-13으로 승리를 챙겼다.

이날 경기에 패배한 이동근은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며 4년 뒤를 기약해야 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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