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임규석 기자] 남자 배드민턴 단식의 손완호(김천시청)가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손완호는 14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리우센트로 파빌리온에서 열린 배드민턴 남자 단식 예선 N조 2차전에서 아르템 포치타레브(우크라이나)를 세트스코어 2-0(21-9, 21-15)으로 완파했다. 2연승으로 16강에 안착한 손완호는 P조 1위와 붙는다.

손완호는 1세트는 무난하게 승리를 챙겼지만 2세트는 다소 고전했다. 세트 초반 리드를 잡았으나 포치타레브가 맹렬히 추격했다. 손완호는 역전까지 허용하며 흔들렸지만 이내 집중력을 발휘하며 2세트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sport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