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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우올림픽] 한국 여자하키, 마지막 스페인전에서는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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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하키팀이 마지막 예선 스페인전에서 승리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사진=뉴시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유다혜 기자] 한국 여자 하키팀이 스페인과의 A조 마지막 예선전에서 승리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한국 여자 하키팀은 14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하키센터에서 2016 리우 올림픽 조별리그 A조 스페인과의 4차전에서 1-0으로 마지막 경기를 끝냈다. 한국팀은 이미 4위 진입에 실패해 스페인전과의 결과에는 상관없이 8강행 진출에는 좌절됐다.

1차전 뉴질랜드(1-4,패), 2차전 네덜란드(0-4,패), 3차전 독일(0-2,패), 4차전 중국(0-0,무)과의 대결에서 1무 3패를 기록. 마지막 예선전인 스페인과의 대결에서 1-0 승리를 거두며 리우 올림픽 출전 처음이자 마지막 1승을 챙겼다.

한국팀에게 지면 스페인 역시 8강행이 좌절되는 상황. 치열한 공방전 속에 1피리어드가 끝나고 2피리어드 17분39초만에 천은비가 선제골을 넣으며 한국팀이 리드를 가져왔다. 이후 3피리어드까지 양 팀 모두 박빙의 승부를 펼치며 득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한국 여자 하키팀은 1996년 애틀랜타올림픽에서의 은메달을 마지막으로 20년만의 메달 도전에 실패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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