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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우올림픽] 여자 탁구, 싱가포르에 패하며 4강행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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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 탁구팀이 싱가포르에 패하며 올림픽 첫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사진=뉴시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유다혜 기자] 한국 여자탁구가 리우올림픽 단체전에서 싱가포르에 패하며 4강 진출에 좌절했다.

한국은 13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루 3관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여자탁구 단체전 8강에서 싱가포르에 2-3으로 역전패했다.

이날 첫 번째 단식에 나선 서효원(29 렛츠런)이 펑티안웨이에 0-3으로 패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두 번째 단식에 출전한 전지희(24 포스코에너지)는 유맹유를 3-1로 제압하며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전지희와 양하은(22, 대한항공)조도 3복식에서 저우이한-유맹유 조에게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네 번째 단식에서 서효원이 저우이한에 0-3으로 패하며 경기는 5단식으로 넘어갔다. 마지막 경기에서 양하은이 펑티안웨이와의 대결에서 세트점수 1-3으로 패배하며 4강 문턱을 넘지 못했다.

한국이 여자 단체전이 4강에 들지 못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4강 진입에 실패한 한국 여자 탁구는 런던 올림픽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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