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유도 60kg급 세계 랭킹 1위 김원진(양주시청)이 메달 획득을 위한 첫 발걸음을 가볍게 뗐다. [사진=뉴시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아름 기자] 유도 60kg급 세계랭킹 1위 김원진(24 양주시청)이 메달 획득을 위한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다.
김원진은 6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 카리오카 아레나2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남자 유도 60kg급 32강전에서 이탈리아의 엘리오스 만지를 상대로 유효 1개를 따내며 손 쉽게 승리를 거뒀다.
김원진은 경기 종료 3분여를 앞두고 본인의 주특기인 밭다리 기술로 유효를 얻었다. 이후 만지의 공격을 잘 막아내며 점수를 지켜 16강행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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