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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보미, JLPGA 메이지컵 2라운드 공동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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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가 6일 메이지컵 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로 뛰어올랐다. [사진=GDO]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올림픽의 꿈은 접었지만, 이보미(28 노부타그룹)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메이지컵 둘째날 공동 선두로 뛰어오르면서 시즌 3승을 예고했다.

첫날 3언더파 공동 5위로 마친 이보미는 홋카이도 삿포르국제CC 시마마츠코스(파72 6520야드)에서 열린 2라운드 5번 홀에서 버디를 잡는 것을 시작으로 전반에만 3타를 줄였다. 후반에도 2타를 더 줄여 보기없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이날 하루에만 7타를 줄인 스즈키 아이와 함께 중간합계 8언더 136타로 한 타차 공동 선두다.

지난 6월말 어스몬다민컵에서 2승을 거둔 이보미는 현재 상금(9472만엔)으로 선두에 올라 있다. 2위가 신지애(7848만엔), 3위 김하늘(7051만엔)이다. 이보미는 이밖에도 JLPGA의 메르세데스랭킹(333.5포인트), 평균 타수(69.76타), 파세이브(93.25%), 파온(73.2%) 부문에서도 선두에 올라 있다. 지난해 JLPGA의 압도적인 활약으로 상금왕에 오른 데 이어 올해 역시 각 분야 선두를 달리고 있다.

오카야마 에리가 3위(7언더파 137타)이며, 김하늘(28 하이트진로)이 이날 보기없이 버디 3개로 3언더파 69타를 쳐 대만의 차이페이잉과 공동 4위(6언더파 138타)에 올랐다.

안선주(28)는 보기 1개에 버디 3개로 2언더파 70타로 공동 7위(5언더파 139타), 이나리(28 골프5)는 버디 6개에 보기와 더블보기를 더해 2언더파 70타로 정재은(27 BC카드)과 함께 공동 9위(4언더파 140타)로 마무리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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