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스케이트
‘올댓스케이트 2016’을 주최하는 올댓스포츠(대표이사 구동회)는 5월 12일 “새로운 꿈을 향한 아름다운 도전이라는 의미에서 이번 아이스쇼의 주제를 ‘The Dream’이라고 정했다”라면서 “꿈을 꿀 때 비로소 ‘불가능’이 ‘가능’이 되는 도전의 문이 열리고, 희망이 생긴다. 그리고 그 여정에서 좌절도, 환희도 생겨난다”라며 “한국 피겨를 생각해도 의미 있는 주제라고 생각해 이 같은 테마를 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세계에 자랑할만한 명품 아이스쇼로 자리매김한 ‘올댓스케이트 2016’은 김연아 은퇴 이후 2년 만에 부활해 다음달 4~6일 3일간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다.
2016세계선수권대회 은메달리스트인 애슐리 와그너를 비롯해, 2015세계선수권 동메달리스트인 엘레나 라디오노바, 2014 소치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데니스 텐 등 세계적인 기량의 해외 피겨스타들은 물론 김연아의 뒤를 이을 박소연, 유영, 임은수, 안소현 등 대한민국 피겨스케이팅 후배들이 어우러져 그들의 실력과 열정, 피겨 스케이팅의 아름다움을 전한다.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1년 8개월 밖에 남지 않았고, 2022베이징동계올림픽은 5년 여 남은 상태에서 열리는 이번 아이스쇼는 세계 정상급 해외선수들과 대한민국 국가대표들이 함께 꿈을 쏘아 올리고(1부 ‘Dream together’), 내일을 향한 아름다운 도전(2부 ‘Dream tomorrow’)에 나서는 스토리를 표현하는 감동적인 무대가 될 전망이다. 특별 게스트로는 ‘K팝스타 시즌5’가 배출한 싱어송라이터 안예은이 2부 오프닝 무대에 특별한 공연을 선보인다.
6월 4일과 5일은 오후 5시 공연이며, 마지막날인 6일은 오후 2시30분 공연이 시작된다. 입장권은 인터파크 티켓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12일 낮 12시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 공연기간 목동아이스링크에는 피겨 스케이터들의 연기를 손에 잡힐 듯 가깝게 볼 수 있는 링크장 주변 초근접 가변좌석(키스앤크라이석, R석)이 특별히 마련돼 눈길을 끈다. 또 '키스앤크라이석 관객들은 공연 전 다과와 음료가 마련된 전용 라운지에서 ‘김연아와의 만남’ 행사에 초청받고, 프로그램북 등 공연 기념품도 제공받는다.
그 밖에 공연일정, 출연진, 티켓 등 자세한 사항은 올댓스케이트2016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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