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YMCA는 대한농구협회와 공동으로 오는 3월 6일(일)부터 11월 20일(일)까지 28주간에 걸쳐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YMCA체육관에서 ‘제28회 서울YMCA 전국 직장인 농구대회’를 개최한다.
‘제28회 서울YMCA 전국 직장인 농구대회’의 공식포스터
이번 대회는 농구를 사랑하는 동호인, 직장인으로 구성된 총 50개팀 1,700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동호인 1개조, 직장인 4개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루고, 상위 팀끼리 최종 토너먼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성적에 따라 개인 및 단체에게는 상장과 트로피, 부상이 주어진다.
서울YMCA 사회체육부 유경종 부장은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 모두 평소에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해 선수 상호간의 우의와 친목을 다질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서울YMCA와 대한농구협회가 공동주최하며 서울YMCA 지역사회운동본부가 주관하고 ㈜그레이스인터내셔날, 매거진 농구인생, 한국동아리농구연맹이 후원하며 인사이드스터프에서 협찬한다.
특별히 ㈜그레이스인터내셔날과 매거진 농구인생이 대회촬영을 후원하여 선수들에게 경기영상 및 사진을 제공하고 MVP선정을 통한 기념품증정 및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한다.
서울YMCA는 일제강점기하의 어려움 속에서도 1907년 우리나라 최초로 농구를 보급한 후 1925년 ‘전조선 농구대회’가 개최된 이후 1989년 ‘제1회 서울YMCA 전국 직장인농구대회’로 계승 발전해오면서 대중의 사랑 속에 직장 스포츠문화로 확고히 자리를 잡았습니다. 현재 YMCA대회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전통이 깊은 아마추어 농구리그로 성장하였고 농구를 통해 동호인들을 한마음으로 응집할 수 있는 선진 클럽스포츠의 모형을 만들어 한국 스포츠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sport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