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ISPS한다 퍼스 2라운드서 왕정훈 8위로 급상승
이미지중앙

퍼스 출신인 브렛 럼포드가 26일 호주 퍼스에서 공동 선두로 치고 올랐다. (사진=아시안투어)


퍼스에서 태어난 브렛 럼포드(호주, 사진)가 ISPS한다 퍼스 인터내셔널 2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치면서 유라인과 공동 선두로 올라 섰다.

브렛 럼포드는 26일 호주 퍼스의 레이크 캐린엽 골프장(파72, 7143야드)에서 유러피언투어와 호주PGA투어, 아시안투어가 공동 주최로 열린 한다퍼스 2라운드에서 전반에만 5개의 버디를 잡았고 후반에는 버디 3개에 보기 1개로 두타를 더 줄였다. 특히 6번 홀 그린옆에서 한 칩샷이 그대로 홀로 들어가는 등 샷감이 좋았다. “고향에 돌아오니 집중력이 좀 떨어지는 것 같다”면서 “하지만 업-다운이 좋았고 퍼팅이 만족스러워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첫날 65타를 치며 선두에 올랐던 피터 유라인(미국)은 4언더파 68타로 선두를 이었다. 세계 랭킹 21위 루이 웨스트호이젠(남아공)은 데일리베스트인 8언더파 64타를 치며 한 타차 3위까지 뛰어올랐다.

첫날 1언더에 그쳤던 왕정훈(21)은 이날 버디 4개를 잡고 4언더파 68타로 공동 8위(5언더파 139타)까지 25계단을 뛰어올랐다. 하지만 선두와는 6타차로 벌어졌다. 이수민(22 CJ오쇼핑)은 2타를 줄이며 공동 57위(이븐파 144타)로 컷을 통과했다. 정연진은 이틀 합계 4오버파 148타로 컷 탈락했다. [헤럴드스포츠=남화영 기자]
sport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