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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혼다타일랜드 1R] 톱10에 한국 선수 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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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타일랜드에 출전한 70명의 선수중 한국 선수가 유소연을 포함해 19명이었다. (사진=LPGA 홈페이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혼다LPGA타일랜드의 출전 선수 70명 중에 한국 선수가 19명이고 대회 첫날 톱 10에는 6명이 이름을 올렸다.

그중에 가장 선두는 백규정(21 CJ오쇼핑)이다. 7언더파 65타를 쳐 렉시 톰슨(미국)에 한 타차 2위를 기록했다. 백규정은 25일 태국 촌부리의 시암 컨트리클럽 파타야 올드 코스(파72 6548야드)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올 시즌 처음 출전해 이글 하나에 버디 5개를 잡았다.

렉시 톰슨(미국)은 전반 파5 홀인 1, 7번 홀에서 이글 2개에 버디 4개를 합쳐 8언더파 64타의 맹타를 휘두르며 단독 선두를 달렸다. 디펜딩 챔피언 양희영(27·PNS)은 6개의 버디를 쓸어담으며 66타로 3위의 스코어 카드를 적어냈다. 지난주 대회에서 마지막날 우승을 놓친 신지은(24 한화)은 버디 6개에 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아자하라 무노즈(스페인)과 함께 공동 4위다.

장하나(23 비씨카드), 전인지(21 하이트진로), 김세영(23 비씨카드)이 나란히 3언더파 69타를 치면서 공동 6위에 올랐다. 시즌 첫 대회에서 부상으로 기권한 뒤에 재충전해서 출전한 박인비(28 KB금융그룹)는 이븐파 72타를 쳐 공동 27위에 그쳤다. 일본 상금왕으로 이 대회에 초청 출전한 이보미(28 혼마)는 1오버파 73타로 공동 39위다.

올해 열린 세차례 LPGA 대회에서 한국은 김효주(21 롯데)가 바하마클래식에서, 장하나가 코츠 챔피언십에서 잇따라 우승했다. 지난주 열린 시즌 세 번째 대회 호주여자오픈에서는 한국인 어머니를 둔 노무라 하루(일본)가 우승했다. [헤럴드스포츠=남화영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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