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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토가이드] 주춤세 댈러스-오클라호마시티, 박빙 승부 될듯 - 25일 NBA 전망
주춤세 댈러스-오클라호마시티, 박빙 승부 될듯

1경기 : 댈러스매버릭스(홈) - 오클라호마시티썬더(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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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가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최근 6경기 1승 5패로 부진의 늪에 빠졌지만, 22일 필라데피아를 대파(129-103)하면서 어느 정도 팀 분위기를 추슬렀다. ‘댈러스의 별’ 덕 노비츠키가 통산 2만9,000점 고지에 오르는 등 팀 분위기 쇄신에 앞장 서고 있다. 다만 댈러스는 쿼터 별 득점 기복이 심한 데다 주득점원 데론 윌리엄스의 무릎 상태가 좋지 않다. 불안한 구석이 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올 시즌 댈러스와 3차례 만남에서 모두 이겼다. 맞대결 3연승. 그만큼 자신감이 받쳐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최근 오클라호마시티의 분위기를 감안한다면 좋은 경기력을 기대하기 어렵다. 후반기 첫 2경기를 모두 졌다. 원투 펀치인 케빈 듀란트와 러셀 웨스트브룩 이외에 나머지 선수들의 부진이 뼈아프다. 최근 수비 조직력에 균열이 생긴 상황에서 듀란트와 웨스트브룩에 의존한 전형적인 패턴으로 일관하고 있다. 팽팽한 승부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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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폴, 무디에이에게 ‘한 수’ 가르친다

2경기 : LA클리퍼스(홈) -덴버너게츠(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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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클리퍼스가 최근 10경기 구간 7승 3패로 쏠쏠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21일 골든스테이트전에서 패배(112-115)했지만, 맹렬한 추격전을 전개하는 등 근성을 보여주었다. ‘주포’ 블레이크 그리핀의 결장이 길어지는 상황에서 스몰 라인업에 기반을 둔 유기적인 패싱 게임이 빛을 발하고 있다. 최근 컨디션이 좋은 크리스 폴을 필두로 식스맨들의 활약이 더해지면서 클리퍼스표 스몰 라인업은 탄력을 받고 있다. 게다가 클리퍼스는 덴버와 맞대결에서 4연승을 달리고 있다. 올 시즌 첫 만남에서는 덴버의 홈에서 완승(111-94)을 거두기도 했다. 충분한 자신감이 깔려 있을 터. 클리퍼스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된다.

덴버는 후반기 이후 연패를 거듭하는 상태다. 가뜩이나 팀 분위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일정마저 발목을 잡는 형국. 클리퍼스와 맞대결 전날 힘을 뺄 수밖에 없는 새크라멘토를 상대한다. 백투백 일정이 아무래도 부담스러운 대목. 앞선 라인의 ‘신인’ 엠마뉴엘 무디에이가 폴을 상대하기에도 벅찬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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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크라멘토의 화력, SAS 앞에선 ‘무용지물’

3경기 : 새크라멘토킹스(홈) - 샌안토니오스퍼스(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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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크라멘토는 4연패 뒤 2연승을 달리면서 팀 분위기를 쇄신했다. 화력만큼은 여느 팀에 뒤지지 않지만 샌안토니오만 만나면 작아지는 새크라멘토다. 맞대결 5경기 중 4경기가 두 자릿수 득점에 그쳤고, 올 시즌 첫 만남에서는 무기력한 패배(99-106)를 안기도 했다. 체력전에서도 열세. 전날 덴버전을 소화한 뒤 샌안토니오와 마주한다.

샌안토니오는 후반기 첫 경기에서 클리퍼스에 완패하면서 주춤거리는 듯 보였다. 아무래도 원정 8연전을 소화중인 터라 체력적인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 하지만 ‘조용한 강자’답게 힘겨운 일정마저 거뜬히 소화하는 모양새다. 22일 피닉스를 제압하고 원정 5경기 중 4승을 거뒀다. 비록 카와이 레너드와 마누 지노빌리가 부상 이탈하면서 접전 승부가 늘어났지만 승리는 확실하게 챙기는 모습. 새크라멘토와 맞대결 4연승을 달리고 있는 만큼 자신감도 충분하다. 샌안토니오의 승리가 예상된다. 다만 두 팀의 상황을 고려했을 때 득점 구간을 하향 조절할 필요가 있다. [토토가이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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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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