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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토가이드] 박하나와 고아라, 부담감을 떨쳐내라 - 24일 WKBL 전망
박하나와 고아라, 부담감을 떨쳐내라

구리KDB생명(홈) - 용인삼성생명(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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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생명의 마지막 과제, 자신감 찾기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한 KDB생명. 김영주 감독은 "어린 선수들에게 기회를 많이 줄 것"이라고 밝혔다. 내년 시즌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선 어린 선수들의 역할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다른 팀 어린 선수들에 비해 많인 출전 시간을 부여받고 있는 구슬, 노현지, 김소담이지만 경기 내용은 좋지 않다. 여전히 경기장에서 들어서면 소극적인 플레이로 일관한다. KDB생명은 현재 퓨처스리그 1위 팀이다. 시즌 시작하기 전 박신자컵에서도 이 선수들을 주축으로 우승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 하지만 1군 무대에서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이 문제점이다. KDB의 주축인 한채진과 조은주는 어느덧 30대 중반에 접어들었다. 예전과 같은 활약을 기대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따라서 젊은 선수들이 적극적인 모습을 펼쳐야 내년 시즌도 기대할 수 있다.

3위 사수, 박하나와 고아라에 달렸다

삼성생명이 4연패를 탈출하며 3위 자리를 지켰냈다.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박하나(19점)가 간만에 맹활약을 펼치며 기분좋은 승리를 거뒀다. 사실 삼성생명은 많은 득점을 올리는 팀이 아니다. 평균 득점 60.8점으로 최하위에 올라 있는 삼성생명. 더군다나 삼성생명이 4연패를 당하는 동안에 최고 득점이 58점에 불과할 정도로 빈공에 시달렸다. 득점을 해줘야 할 박하나와 고아라가 부진한 것이 뼈아팠다. 박하나는 인터뷰에서 "연패 기간 동안 스트레스가 많았다. 경기를 앞두고 마음을 비웠다"며 활약의 비결을 밝혔다. 고아라와 박하나에게 공격이 집중되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또 팀의 주축선수라면 그 정도의 부담도 이겨내야 한다. 두 팀의 분위기가 좋지 않지만, 막판 뒷심에서 삼성생명이 앞설 것으로 보인다. [토토가이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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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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