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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토가이드] ‘4일 만의 리매치’ 새크라멘토, 승리 재현한다 - 24일 NBA 전망
‘4일 만의 리매치’ 새크라멘토, 승리 재현한다

1경기 : 덴버너게츠(홈) - 새크라멘토킹스(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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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박 4일만의 리매치다. 덴버는 올스타 휴식기가 되레 독이 된 모양새다. 휴식기 이전 4경기에서 3승1패로 상승세를 탔지만, 이후 2연패에 빠진 상황이다. 분위기 반전이 필요하다. 최근 맞대결이었던 20일 경기를 살펴보면, 덴버는 3쿼터 후반 14점 차로 뒤졌지만 격차를 ‘5’로 좁히면서 맹렬한 추격전을 전개했다. 그러나 상대 에이스 드마커스 커즌스를 제어하지 못하면서 역전에 이르지 못했다. 덴버는 다닐로 갈리나리가 야투 호조를 보였지만 화력전에서 새크라멘토에 밀리는 모습이었다.

새크라멘토는 분위기 반등에 성공했다. 20일 덴버를 잡고 4연패 뒤 2연승을 질주했다. 커즌스가 상대 인사이드를 폭격했고, ‘도움왕’ 라존 론도는 무려(?) 3점슛 4방을 퍼붓는 등 트리플 더블급 활약을 펼쳤다. 주축 선수들의 자신감이 하늘을 찌른다. 일정도 새크라멘토의 편이다. 3일간 휴식을 취한 뒤 덴버전에 다시 나선다. 두 팀 모두 수비에 허점을 갖고 있다. 새크라멘토의 고득점 승리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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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천루 듀오’ 잡는 건 휴스턴 로켓 하든

2경기 : 유타재즈(홈) - 휴스턴로케츠(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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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타가 설욕을 노린다. 1월에 초에 있었던 올 시즌 휴스턴과 2차례 만남에서 모두 패배했던 유타다. 충분한 변명의 여지가 있다. 당시 수비의 핵인 루디 고베어의 부상복귀전이었고, 아무래도 코트 적응 시간이 필요했다. 이번 대결이야말로 정상적인 라인업을 구축한 채 맞붙는 경기다. 고베어와 데릭 페이버스로 구성된 ‘마천루 듀오’가 최근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다만 팀은 올스타 휴식기 이후 1승2패로 주춤거리고 있다.

휴스턴은 최근 3연패를 안으면서2 5할 승률이 무너지는 등 경기력이 좋지 못하다. 다만 상대가 유타라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최근 10경기 맞대결에서 8승2패로 절대 우위. 유타의 느린 백코트를 특유의 빠른 트랜지션으로 철저히 응징해온 셈이다. 게다가 휴스턴은 꼬박 3일 동안 휴식을 취한 뒤 유타전에 나선다. 남은 2월 일정이 순조롭다. 다시 말하면 휘발성이 강한 제임스 하든의 화력이 불을 뿜기에 적합한 환경이 마련됐다는 것. 휴스턴의 승리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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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틀랜드의 상승세, 릴라드가 '또' 책임진다

3경기 : 포틀랜드트레일블레이저스(홈) - 브루클린네츠(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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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틀랜드의 가파른 상승세가 눈부시다. 최근 10경기 9승1패. 20일 디펜딩 챔피언 골든스테이트를 대파(105-137)하더니 22일엔 유타를 따돌리고 5연승 휘파람을 불었다. 포틀랜드의 기세는 단연 데미안 릴라드가 이끌고 있다. 릴라드는 골든스테이트전 3점슛 9개를 포함해 51점을 쓸어 담는 등 개인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최근 경기력에 잔뜩 물이 올랐다. CJ 맥컬럼 역시 성장해주면서 릴라드의 확실한 단짝으로 자리매김 했다. 포틀랜드는 브루클린과 올 시즌 첫 만남에서 완승(116-104)을 거둔 기억이 있다. 여러모로 자신감이 넘친다. 포틀랜드의 승리가 예상된다.

브루클린은 새해 들어 단 6승을 수확하는 등 암울한 날을 보내고 있다. 그나마 6승 중 절반인 3승을 최근에 거뒀다는 것은 고무적이다. 다만 포틀랜드전을 앞두고 백코트 전력의 뚜렷한 열세가 발목을 잡는다. 가뜩이나 팀 분위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시즌 아웃된 주전 포인트가드 재럿 잭의 빈자리가 더욱 그리울 것이다. [토토가이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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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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