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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태 골프여행 컨벤션 치앙마이에서 4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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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회 AGTC에서 골프 여행과 관련된 비즈니스 미팅이 활발하게 이뤄진 바 있다.


아시아 골프여행업계의 가장 큰 비즈니스 마켓인 아시아골프투어리즘 컨벤션(AGTC)이 오는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태국 치앙마이 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AGTC는 글로벌 골프 컨설팅 협회(IAGTO)에서 2012년부터 매년 주최하고 있는 골프여행업계 컨벤션으로, 아태 지역 골프 상품을 판매하는 전 세계 여행사들(바이어)과 골프장, 리조트, 관광청, 인바운드 여행사(공급사) 등이 만나 골프여행에 대해 교류하며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쌓는 마당이다. 올해는 전 세계 32개국에서 600명 이상이 참가하여 4,000건 이상의 미팅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골프장, 골프 리조트, 호텔, 관광청, 인바운드 여행사 등 공급사로 참가하는 관계자들은 첫 날 2시간 가량의 스피드 미팅을 통해 자사 및 해당 지역을 전세계 골프여행사들(바이어)에게 소개할 수 있으며 이후 이틀에 걸쳐 30개국의 골프여행사들과 15분씩 38회까지 미팅할 수 있다. 모든 참가자들에게 웰컴 리셉션과 갈라 디너가 제공되며 마지막 날에는 AGTC 골프 토너먼트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골프 상품을 제공하는 골프장, 리조트, 호텔, 관광청, 인바운드 여행사 등의 공급사에는 자사의 상품과 지역을 전 세계 다양한 국가의 골프 전문 여행사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된다는 점에서 큰 장점이다. 아시아 골프 여행 활성화를 위한 컨벤션인 만큼 한국, 일본, 중국 등 아시아 국가의 인바운드 여행사에 한해서만 공급사로 신청이 가능하다.

컨벤션은 IAGTO 회원을 대상으로 개최되며 비회원 공급사의 경우 등록비 2500달러를 지불하면 컨벤션 기간 내 미팅테이블 1개와 IAGTO 1년 회원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현재 AGTC 참가 등록이 진행 중이며 158개 바이어사(35개국)와 131개 공급사(21개국)가 등록을 마친 상태다. 한국에서도 21개 골프전문여행사가 참가를 위해 등록을 마쳤다. IAGTO 한국사무소 (02-733-9033)를 통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헤럴드스포츠=남화영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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