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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주험멜FC, 아르헨티나 출신 까스띠쇼 포함 선수 4명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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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험멜FC의 오규빈, 이유준, 까스띠쇼, 정우인. 사진=충주험멜FC 제공


충주험멜 프로축구단(이하 충주험멜FC)이 아르헨티나 명문 보카 주니어스 유스팀 출신 까스띠쇼를 영입하며 전력강화에 나섰다.

아르헨티나 리그에서 주로 윙백으로 경기에 나섰던 까스티쇼는 수비뿐만 아니라 공격에도 능해, 올 시즌 충주험멜FC에서는 2선과 측면을 오가며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충주험멜FC 안승인 감독은 “까스띠쇼는 작은 체구를 지녔지만 아르헨티나 특유의 탄력과 윙백 포지션을 소화했던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의 공격력에 활기를 더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까스띠쇼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충주험멜FC는 까스띠쇼 뿐만 아니라 강원FC에서 수비수 정우인과 미드필더 유인준을, 서울이랜드FC에서 미드필더 오규빈을 영입하며 전체적인 스쿼드의 깊이를 더했다.

특히 수비수 정우인에 대한 기대가 크다. 2011년 광주FC에서 프로무대에 첫 발을 디딘 정우인은 지난해까지 K리그 통산 114경기에 출전했다. 185cm의 큰 키를 이용한 제공권 장악이 장점으로 충주험멜FC의 수비진에 무게감을 더해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충주험멜FC는 전남 강진에서 2차 동계 전지훈련을 진행하며 올 시즌 리그 중상위권 도약을 위한 마지막 담금질에 한창이다. [헤럴드스포츠=정아름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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