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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토가이드] 미리보는 챔프전, 전적에서 앞설 팀은 - 21일 WKBL 전망
미리보는 챔프전, 전적에서 앞설 팀은

춘천우리은행(홈) - 부천KEB하나은행(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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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의 마지막 퍼즐, 박혜진의 공격력 회복
우승을 확정지은 우리은행에게 연패는 없었다. KDB생명을 73-67으로 따돌렸다. 무엇보다 박혜진의 적극적인 공격 가담이 눈에 띄었다. 박혜진은 이날 27점을 올리며 팀 내 최다득점은 물론 올시즌 본인 최다득점을 기록했다. 임영희가 부상으로 빠져있는 가운데 해결사 역할을 제대로 했다. 주전선수들의 출전시간을 관리하는 우리은행이지만 박혜진은 예외다. 챔피언결정전에 맞춰 박혜진의 공격력을 최대화하기 위한 위성우 감독의 묘안이다. 단기전에서는 항상 변수가 많다. 박혜진의 공격력 회복이 우리은행이 우승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올 시즌 KEB하나와의 맞대결 성적은 3승3패. 상대전적이 중요한 건 아니지만 KEB하나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줄 필요는 없다. 우리은행은 경기 초반부터 강력한 수비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2위보다 중요한 우리은행전 자신감
KEB하나의 2위 확정은 이제 시간 문제가 됐다. 삼성생명의 부진으로 3위와의 승차가 3.5경기까지 벌어졌다. 버니스 모스비와 첼시 리, 두 선수가 KEB하나를 '캐리'하고 있다. 골밑에서 득점은 물론이고, 외곽에서 다른 동료들의 찬스까지 보는 여유마저 생겼다. 골밑 걱정을 덜은 KEB하나 선수들은 자신감 있는 플레이를 펼치고 있다. 김이슬이 포인트 가드로서 안정적인 경기를 펼쳐주자 포인트 가드로 출전하던 염윤아가 슈팅 가드로 나서며 적재적소에 알토란 같은 활약으로 박종천 감독의 근심을 덜고 있다. 2위가 확실시 되는 KEB하나이지만 우리은행전은 중요하다. 두 팀은 챔피언결정전에서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플레이오프 경험이 적은 KEB하나 선수들이기에 우리은행전에서의 자신감이 더욱 중요할 수밖에 없다. [토토가이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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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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