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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구토토] 농구팬 44%, “오리온, 동부에 우세한 경기 펼칠 것”
국내 농구팬이 18일에 열리는 2015-16시즌 남자프로농구(KBL) 고양오리온-원주동부전에서 오리온의 승리를 예상했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www.ktoto.co.kr)는 18일(목) 오후 7시에 고양체육관에서 열리는 오리온-동부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매치 17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참가자의 절반에 가까운 44.09%가 홈팀 오리온의 승리를 예상했다고 전했다.
양팀의 같은 점수대 접전에 투표한 농구팬이 36.91%로 뒤를 이었고, 나머지 18.99%는 동부의 승리를 전망했다.

전반전 역시 오리온의 리드가 42.20%로 우위를 차지했고, 원정팀 우세(32.37%)와 5점 이내 접전(25.43%)이 뒤를 이었다. 전반 득점대의 경우 오리온 40점대-동부 35점대, 오리온 리드가 10.54%로 1순위를 차지했고, 최종 득점대에서는 오리온 80점대-동부 70점대, 오리온 승리 예상이 17.17%로 가장 높게 집계됐다.

올 시즌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혔던 3위 오리온은 지난 16일 KCC전에서 71-73으로 아쉽게 역전패를 당하며 4강 직행이 무산됐다. 단, KCC와의 대결에서 각각 23점과 20득점을 기록한 애런 헤인즈와 조 잭슨이 점차 조화를 이루는 방법을 찾아가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인 부분이다.

3연패에 빠졌지만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지은 동부는 무릎 부상으로 결장 중인 팀의 기둥 김주성이 복귀함에 따라 팀 전력이 한층 보강될 것으로 보인다. 동부는 13일 KCC전에서 87-92로 패했지만, 웬델 맥키네스가 31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고 허리 부상에서 돌아온 두경민도 안정된 모습을 보이며 마지막까지 접전을 펼치는 등 나쁘지 않은 경기내용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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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농구토토 매치 17회차는 경기시작 10분전인 18일(목)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헤럴드스포츠=정아름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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